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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

고요한 마음, 연등 아래 머물다” 5월에 꼭 가야 할 전국 3대 사찰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는 5월, 마음을 정화하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전국 3대 사찰을 눈여겨볼 만하다. 불교문화의 정수와 고즈넉한 자연이 어우러진 송광사, 해인사, 통도사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겹쳐 황금연휴에 깊은 휴식과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송광사전남 순천 조계산 기슭에 자리한 송광사는 '승보사찰'로, 고승과 선승이 머물던 수행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려시대 16국사를 배출한 이 절은 한국불교 조계종의 시원지로, 단청의 색감부터 목조 전각의 구조까지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대웅보전으로 향하는 숲길은 늦봄 연둣빛으로 물들고, 부처님 오신 날이면 경내 곳곳에 오색 연등이 걸려 청량한 산사에 따스한 빛을 더한다. 능견난사, .. 2025. 5. 4.
가정의 달, 아이와 떠나는 5월 수목원 여행지 BEST 5 푸르름이 짙어지는 5월,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수목원이 제격이다. 아이에겐 생태 체험과 감성 자극을, 부모에겐 일상의 쉼표를 선물할 수 있는 전국 수목원 5곳을 소개한다. 단순한 산책을 넘어 교육, 체험, 예술, 동물 교감까지 가능한 공간들로, 당일 나들이부터 주말 여행 코스로도 알맞다. 미동산수목원자연학습의 첫걸음, 청주의 숲속 생태 교실유아 전용 숲체험원과 나비생태원, 생태도서관까지 마련된 아이 중심 생태 수목원. 체험형 목재문화교실에서는 직접 나무망치와 도구를 들고 소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인기를 끈다.52개 테마 전시원이 조성된 250헥타르 부지에는 미선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국내외 희귀 수종이 자라고 있으며, ‘상록담 트리탑’에서는 청주 시내를 내려다보며 숲 .. 202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