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여행1 분홍빛 물결 따라 걷는 봄산행, 진달래 절정 명소 BEST 4 봄이면 전국 산자락마다 분홍빛 진달래가 꽃길을 만든다. 짧은 개화기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풍경. 진달래와 봄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 4곳을 모아 소개한다.인천 강화 고려산강화도 중심에 위치한 고려산은 봄마다 진달래가 산 전체를 뒤덮는 대표 명소로 꼽힌다. 삼국시대 장군 연개소문의 출생지이자, 강화의 역사적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진달래 군락지는 해발 약 436m의 정상 부근에 집중되어 있으며, 등산 코스는 약 1시간~2시간 소요된다. 봄철에는 정상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진달래 길이 분홍빛 융단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는 강화읍과 서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인기 촬영지로 꼽힌다. 주변에는 고려궁지, 전등사 등 역사 유적지도 가까워 당일치기 나.. 2025.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