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문화축전, 세종에서 한복까지! 궁궐이 살아나는 봄 축제
서울 한복판, 과거의 시간을 오늘의 문화로 재현하는 궁중문화축전이 다시 열린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봄 행사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종묘 등 서울 5대 궁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무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경복궁궁중문화축전의 중심은 역시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이다. 올해의 대표 프로그램 ‘시간여행, 세종’은 세종대왕 시대를 체험형 공연으로 풀어내 관람객이 마치 조선시대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준다.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형 체험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인기다. 이외에도 매일 아침 궁궐을 열며 하루를 여는 의식 ‘아침궁을 깨우다’, 전통복식 퍼포먼스인 ‘경복..
2025.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