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따라 10분, 조용히 떠 있는 거제의 작은 섬 이수도.
맑은 바다, 풍성한 자연, 따뜻한 인심이 어우러진 이곳은 짧지만 깊은 쉼을 선물한다.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하는 1박 3식 민박 체험까지, 소박하고 특별한 이수도 여행을 만나본다.
이수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앞 600m 바다 위, 작고 평화로운 섬 이수도는
면적 0.399㎢, 해안선 길이 약 3.7km로 한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아담한 섬이다.
시방선착장에서 도선을 타고 10분이면 도착해, 부담 없는 섬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수도는 그 모양이 새가 날아오르는 듯해 '새섬', '학섬', '오리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물이 맑고 깨끗해 '이물섬'이라는 이름도 함께 전해진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섬
섬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거가대교를 비롯해 맑은 날이면 부산, 창원, 멀리 대마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섬 주변은 청정 해역으로 둘러싸여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며,
동쪽과 남쪽 해안에는 해식애와 기암절벽이 만들어내는 절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자연 그대로의 해안선 덕분에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미술관처럼 느껴진다.
출렁다리와 둘레길
이수도의 인기 명소인 출렁다리는 섬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출렁이는 다리를 건너며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둘레길은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자연 방목된 사슴과 염소들을 만나며 걷는 길은,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소박한 감동을 선사한다.
섬 전체를 천천히 돌아보는 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심 좋은 민박과 1박 3식
이수도 여행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섬마을 민박 체험이다.
소박한 민박집에서는 청정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차려낸 회정식과 함께
아침, 점심, 저녁 3식을 제공한다.
섬 특유의 인심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식사는, 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준다.
특별한 리조트 시설은 없지만,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섬의 여유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수도 여행 팁
- 시방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도선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항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섬 안에는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니, 필요한 물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짧은 둘레길이지만, 운동화 착용을 추천한다.
이용정보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길 10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도선 시간표는 사전 확인 필수)
- 입장료: 무료
- 주차: 시방선착장 인근 주차장 이용 가능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고 싶을 때.
이수도는 바다와 자연, 그리고 사람의 따뜻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섬이다.
출렁이는 다리를 건너고, 청정한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해산물로 채운 식탁 앞에 앉는 순간,
섬 여행의 진짜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거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조용하고 특별한 시간을 찾고 싶다면,
이수도를 향해 발길을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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