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1 벚꽃, 예술, 그리고 춘향전… 지금 떠나는 남원 감성 코스 7 남원은 봄이면 더욱 따뜻해진다. 벚꽃 흐드러진 강변길과 함께 펼쳐지는 전통과 예술의 이야기들, 그리고 고즈넉한 풍경. 이곳에서 우리는 '춘향전'의 배경을 따라 걷고, 시대를 넘어선 감성을 만난다. 아날로그의 정취와 현대적 체험이 어우러지는 남원의 봄, 지금 떠나보자.광한루원 남원 여행의 시작은 요천 서쪽에 자리한 광한루원이다. 고려 말 지어진 이 누각은 조선시대 대표 정원 중 하나로,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누각 내부까지 개방되어, 삼신섬과 오작교, 연못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봄이면 요천을 따라 늘어진 벚꽃이 터널을 만들고, 밤에는 청사초롱이 은은한 불빛을 더해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완월정의 조명은 연못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심수관도예전시.. 2025.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