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함이 살아있다! 2025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총정리

5월의 서천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로 가득하다. 마량진항에서 열리는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는 직접 잡고, 낚고, 맛보는 살아 있는 해양 체험으로 여행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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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충남 서천 마량진항에서 매년 열리는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올해도 봄바다의 활기를 더한다. 2025년 5월 3일부터 18일까지 약 보름간 진행되며, 갓 잡은 자연산 활어를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바다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만나는 광어와 도미는 서천 연안에서 잡은 진짜 ‘자연산’이다. 신선도는 물론, 맛에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미식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인기 체험 BEST 3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코너는 광어 맨손잡기 체험이다. 휴일 기준 매일 네 차례 운영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차가운 물 속에서 광어를 직접 잡아내는 순간은 짜릿하고 유쾌한 추억으로 남는다.

두 번째는 광어 낚시 체험이다. 지정된 시간에 간이 낚시터에서 자연산 광어를 직접 낚아올릴 수 있어, 특히 아버지와 아들의 체험 코스로 인기다. 간단한 장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잡은 광어는 별도 포장비를 지불하면 신선하게 가져갈 수 있다.

세 번째는 선상낚시 체험이다. 진짜 어부처럼 배를 타고 바다 위에서 낚시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이 취소될 수 있으니 당일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즐길 거리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방문객을 위한 광어 보물찾기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국최초성경전래지 기념공원 내에서 열리는 이 체험은 매일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보물(할인권)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또한, 행사장 인근에서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즉석에서 회로 맛볼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어민들이 운영하는 만큼 품질과 가격 모두 신뢰할 만하다.

축제장 위치 및 팁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행사는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58, 마량진항 일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각 체험은 유료이며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 또는 이른 현장접수가 중요하다. (광어 맨손잡기와 낚시는 17,000원, 선상낚시는 15,000원)

5월 초~중순 서천의 평균 기온은 최저 9도, 최고 15도로 다소 서늘할 수 있으므로 여벌의 옷과 수건, 미끄럼 방지 신발을 챙기는 것이 좋다.

자가용 이용 시 서천IC 또는 춘장대IC를 거쳐 마량진항까지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서천역 하차 후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인근 명소와 연계 팁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서천의 또 다른 명소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신성리 갈대밭, 장항스카이워크 등과 연계해 당일 혹은 1박 2일 코스로 여행 일정을 꾸리는 것도 추천된다. 특히 장항스카이워크에서는 서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이색적인 마무리 장소로 제격이다.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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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가득 바다의 풍미, 한 손 가득 살아 있는 바다 체험.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는 직접 체험하며 바다의 맛과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봄철 대표 해양 축제다. 특별한 주말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이 가장 맛있고 신나는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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